사진=SBS '의문의 일승' 캡처
사진=SBS '의문의 일승'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의문의 일승’ 전익령이 격이 다른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출연중인 배우 전익령은 극중 약혼자였던 강철기(장현성 분)와의 과거까지 모두 보듬어 준 광수대 팀장 박수칠(김희원 분)의 아내 한차경의 사연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인물에 대한 공감을 자아내며 매회 존재감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8일 방송된 ‘의문의 일승’ 26화에서는 10년 전 강철기가 자신을 떠난 이유를 알게 된 한차경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칠의 평소와 다른 태도에 불안한 눈빛부터 철기가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당황한 기색, 이를 감추고 씩씩하게 지어보이는 표정까지 차경의 흔들리는 심경변화를 빠른 호흡에도 설득력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애써 담담한 척 철기를 마주했지만 그에게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진회장(전노민 분)의 손을 놓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던 내막을 짐작하고 무너지는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 마는 모습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렇듯 인물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완성도 있게 이끈 전익령의 밀도있는 내면연기와 그 연기내공이 다시금 주목받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후반부 회차에서 극 전개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익령의 연기 내공과 이를 통해 그려질 극중 한차경과 박수칠, 강철기 세 사람에게 닥친 새 국면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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