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인피니트가 팬 인스피릿을 위해 온몸을 바쳤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1년 4개월만에 '텔미'로 돌아온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주간아이돌'에 스케줄 있는 성열을 제외 5명으로 출연한 인피니트는 간단한 근황과 신곡 '텔미' 소개를 하며 본격적인 컴백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주간아이돌'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마법의 안무'코너가 진행됐다. 이 코너는 다른 노래를 틀어도 인피니트는 지정된 자신들의 안무를 추면 되는 것. 박자감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어려운 미션이었다.
여자친구의 '유리구슬'에 'BTD'를 맞춰 춰야 했던 멤버들은 처음부터 모두 다른 춤을 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빅뱅의 '뱅뱅뱅'에서는 도입부는 모든 멤버가 지정된 춤을 췄지만,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짜맞춘 것처럼 다 같이 '뱅뱅뱅' 안무를 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으로 '인피니트가 뭉쳐야 쏜다' 코너로 이어졌다. 이전 출연 아이돌들의 기록을 인피니트가 깨면 인피니트의 팬 인스피릿에게 '주간아이돌'이 100인분의 선물을 주는 룰이었다. 이를 알게 된 인피니트는 팬들에게 선물을 주고자 영혼을 불살랐다.
첫 번째로 인피니트는 아스트로의 단체 줄넘기 기록깨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게임블랙홀' 성규에 인해 실패. 한우세트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다음으로 단어 맞추기에서도 여전히 '블랙홀'임을 입증한 성규는 단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마지막 다리찢기에 도전한 인피니트는 기록을 깨기 위해 땀까지 뚝뚝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그 순간 "미안해 얘들아. 그만 일어나"라고 포기한 성규에 멤버들은 허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그렇지만 땀까지 흘리며 열심히 코너에 참여한 인피니트에 감동한걸까. 제작진들은 결국 인피니트 팬들에게 커피 100인분을 쏘기로 약속하며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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