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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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JTBC가 2018년 시즌제 예능의 귀환을 알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이하 ‘슈가맨2’)를 시작으로 제작에 들어간 ‘효리네 민박2’, ‘비긴어게인2’까지. JTBC가 시즌제 예능의 귀환으로 2018년의 시작을 알렸다. 시즌 1 방송 당시 모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이기에 언제쯤 다시 제작이 될 지가 큰 기대요소였던 만큼 세 예능 모두가 한꺼번에 귀환을 할지는 누구도 몰랐던 일이었다. 허나 세 프로그램 모두 제작이 확정되고 첫 방송 날짜가 다가올수록 시즌 예능의 귀환이 실감이 나는 것이다.

‘슈가맨2’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유재석과 유희열을 메인 MC로 하는 기존의 포맷을 그대로 가져왔다. 다만 변화를 가지고 온 것은 기존 출연했던 김이나와 산다라박의 자리에 박나래와 조이가 들어온 것뿐이다. ‘효리네 민박’ 역시 기존의 알바생이었던 아이유의 자리에 윤아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또한 지난 방송이 여름의 제주 풍경을 담았다면 이번 시즌은 겨울 제주의 풍경을 담을 예정이다.

‘비긴어게인2’는 완전히 새로운 출연진으로 꾸며진다. 시즌1 당시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낯선 해외로 나가 버스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던 ‘비긴어게인’. 시즌2에는 더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박정현과 자우림의 김윤아를 필두로 이선규,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로이킴, 헨리, 하림, 윤건 등 화려한 출연진들을 자랑한다. 최근 유럽으로 떠나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더 늘어난 멤버들이 또 어떤 음악 이야기를 그려낼지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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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또한 3월 방송을 목표로 꾸준한 재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렇게 되면 올해 JTBC가 내보이는 시즌제 예능은 총 4편이 된다. 이 중에는 완성도를 위해 시즌제를 도입한 프로그램도 있는가하면 기존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제작되는 예능도 존재한다. JTBC의 예능들은 두 경우 모두를 충족시킨다. 특히 ‘히든싱어’와 같이 이미 확고한 시즌제 예능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JTBC에 있어서는 프로그램의 완벽한 종영은 존재하지 않는다.

언제든 시청자들이 원하고 예능 자체가 만들 가치가 충분할 때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있어서도 예능을 제작하는 방송국의 입장에서도 훨씬 안정적으로 예능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매회 재미를 이끌어 내야하는 입장에서 시즌제 도입은 예능의 피로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제작기간을 늘려 완성도를 탄탄하게 만들어주기 때문. 대표적인 예로는 앞서 말한 ‘히든싱어’, ‘크라임씬’, 최근 시즌2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비정상회담’ 등이 있다.

이처럼 JTBC는 적극적으로 시즌제를 돌입하며 예능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비록 시즌 사이에 빈 기간, 아쉬움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더 재밌는 예능을 보기 위해 시청자들도 기꺼이 시즌제를 반대하지 않는다. 과연 그간 많은 시즌제 예능을 성공시킨 JTBC는 2018년 네 편의 시즌 예능을 연달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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