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세경이 김래원의 손길을 거부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연출 한상우|극본 김인영)에서는 샤론(서지혜 분)을 찾아나선 박철민(김병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백희(장미희 분)는 반지를 문수호(김래원 분)에 돌려줬는데도 팔에 '구천지귀' 문신이 사라지지 않자 두려움을 느꼈고, 샤론이 문수호와 정해라(신세경 분)가 같이 살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됐다. 장백희는 당장 게스트하우스로 달려갔고, 샤론을 끌고 나왔다.
샤론은 "당신도 날 이렇게 만든 책임이 있잖아. 한 번만 봐줘 응? 아무 짓도 안 하고 그 사람 바라보기만 하다 나갈게 정말이야"라며 한 달만 지내겠다고 간절히 말했다. 그 시각, 박철민(김병옥 분)은 김영미(신소율 분)의 가게에서 샤론의 과거 사진을 발견했고, "내가 아는 사람을 닮았어"라고 홀린 듯 말했다.
김영미는 "제 주변에도 저거랑 똑같이 생긴 성질 더러운 여자 있어요"라며 샤론의 존재를 전했고, 박철민은 그 길로 샤론 양장점을 찾아갔다. 양장점에서는 마주치지 못했지만 근처 길목에서 결국 재회했고, 박철민은 "서린이 누나 맞죠? 저 철민이에요. 옛날 신문배달 소년. 어떻게 하나도 변하지 않고 이렇게"라며 심장을 움켜 쥐었다.
다급히 사라진 샤론에 "서린이 누나 맞죠. 내가 부자가 됐다고요 당신 때문에 피도 눈물도 없이 돈을 모았다고요"라고 중얼거렸다. 샤론은 먼 발치에서 "다시 마주치면 모른 척 해달라고 했잖아. 철민아 너 문수호네 집에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안타까워했다. 샤론은 문수호 커플을 찢어 놓기 위해 박철민과 손을 잡는 것을 계획했다.
방송 말미 200년 전의 반지는 진짜 주인인 정해라의 손으로 돌아갔지만 정해라는 문수호 아버지의 죽음에 자신의 아버지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떠올렸고, 결국 그의 손을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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