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영국 친구들이 6.25전쟁에 참전했던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았다.
1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영국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임스의 친구로 앤드류, 사이먼, 데이비드가 한국을 처음 찾아왔다. 데이비드는 지금까지 없었던 만65세의 고령 친구로 도전을 좋아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앤드류와 사이먼 역시 활발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이었고, 한국으로 오기 전 세 남자는 야외취침, 번지점프, 교통수단은 자전거 등의 버라이어티한 여행을 계획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국에 입성한 친구들은 안국역 근처의 한옥 게스트 하우스로 향했고, 지하철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도중 자전거를 계단을 이용해 옮기느라 고생을 했다. 앤드류가 제임스를 위한 자전거를 영국에서 직접 가져왔던 것. 패널들은 "정말 좋은 친구"라며 정성에 감탄했다. 출구를 잘못 나온 친구들은 숙소를 찾지 못하고 방황했고, 데이비드는 가방을 놓고 이동하는 등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에서의 첫 식사를 하기 위해 인사동으로 향한 친구들은 "영어 번역이 없는데가 좋지"라며 도전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치전, 보쌈, 불고기, 돌솥비빔밥을 시킨 영국 친구들은 "이 정도면 한국의 어떤 음식도 문제 없을 것 같다"라며 음식을 깨끗하게 비웠다.
6.25전쟁, 그 역사에 대해 알고 싶었던 친구들은 첫 번째 목적지로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을 선택했다. 데이비드는 "상당히 슬픈 일이야 이 모든 생명들"이라며 참전했던 전세계 21개국 194만 명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에 새겼다. 특히 데이비드는 시기가 조금만 겹쳤다면 자신의 아버지가 6.25 전쟁에 참전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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