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현실남녀'캡쳐]
[MBN='현실남녀'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현실남녀'에서 여자 생존자팀이 최종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11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예능 '현실남녀'에서는 8인의 출연진이 고립된 폐교인 '생존기록소'에서 남녀로 팀을 나눠 최종 생존해야 하는 대결 생존기가 공개됐다.

첫 재난 경보 후, 1차 구호 물품이 도착했고 대피길을 열기 위해 출연진들은 생존5계명을 드론으로 전달받았다.

남자들은 익숙하게 전달받은 생존가방 안 물품들을 꺼내어 수행을 시작하는 반면 여자들은 처음에는 헤매기 시작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목표부터 점차 해결해나가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고민도 점차 풀려갔다.

여성들은 본격적으로 폐교를 탐색하기 시작했고 공현주는 버려진 물건들을 재빨리 발견해 한은정과 함께 여성 출연진을 모두 불러모아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여성들의 특징 중 하나는 '서열이 없다'였다. 속전속결로 진행된 불 피우기는 곧 신속히 성공에 이르렀다. 여성들은 불 피우기와 식수 마련을 먼저 성공시켰다.

남성 생존자들은 피난처를 먼저 마련하기 위해 텐트부터 치기 시작했다. 모두가 팀을 이룬 여성 생존자들과는 달리 남성 생존자들은 각자 할일의 영역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윤정수는 여자 생존자들의 불씨를 몰래 훔치려다 손이 뜨거워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예능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여자 생존자들은 하나로 뭉쳐 한은정이 가져온 낚싯대와 주워온 도구를 이용해 낚시를 하러 향했다.

그걸 본 윤정수는 상대팀의 생수를 몰래 훔쳐 먹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이 "왜 먹었어요?"라고 묻자 같이 먹자고 제안하던 윤정수는 단칼에 거절당한다. 이어 최종훈에게도 권한 윤정수는 막내를 공범이 되도록 했고 막내는 생수라는 말에 봉인 해제되어 꿀꺽 꿀꺽 음미했다.

이어 두 사람은 상대 생존자 팀의 김치와 참치를 몰래 훔쳐오는 모습을 보여 눈총을 받았다. 결국 모두가 함께 상대편의 김치와 참치를 돌아가며 먹게 됐고 윤정수는 양세형에게 "이건 네가 지시한거다"라며 김치와 참치를 몽땅 국수에 부어 넣었다.

물이 준 것을 알아챈 여자 생존자들은 남자 생존자들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기 시작했고 주범인 윤정수는 슬그머니 발을 뺐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남자 생존자들에 분노한 여자 생존자들은 압박 수사를 진행했고 윤정수는 변명으로 일관하기 시작했다.

여자 생존자들은 복수를 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고 곧 물을 가져가 불을 꺼뜨린다. 양세형은 달려가 여자 생존자들의 불까지 꺼버렸고 순식간에 고립지는 난장판이 됐다.

그러나 곧 불꽃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고 여자 생존자들은 남자 생존자들의 방해로 실패한 식수 미션을 다시 수행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식수대결 하나만 남아 결국 매듭짓기로 식수와 관련한 최종대결이 시작됐고 여자팀이 먼저 승리해 약수터 지도를 드론을 통해 받게 됐다.

그러나 남자 생존자들이 식수 확보에 먼저 성공했고 남자 생존자들은 승리 후 대피소로 먼저 탈출하게 됐다. 뒤늦게 출발한 여자 생존자들은 지형지물을 판독해가며 대화를 통해 대피소로 향했고 결국 그동안의 설움을 딛고 먼저 도착하는 기쁨을 누렸다.

남녀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현실남녀'는 매주 목요일 MBN에서 오후 11시에 방영 중에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