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슬리피가 저축송을 통해 소비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김생민과 김숙, 송은이가 의뢰인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감 요정으로는 가수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소개된 의뢰자는 명품 회사의 직원으로 착한 대출을 받아 아파트 구매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김생민은 “투자는 리스크를 동반한다”면서 “적금에 붙어다니는 말은 따박따박이다”라고 강조하며 투자보다는 적금을 추천했다.
또한 직원 할인가로 명품을 많이 사들인다는 의뢰인에게 “원하는 아파트 못 산다 스튜핏”을 내렸다. 그러나 이지혜는 정가의 반의 반값도 안 내고 구입했다”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도 마찬가지로 “여기 직원으로 어떻게 들어갈 수 있어”라며 부러워했다.
이후에도 의뢰인은 피부 관리 등 자기관리에 힘쓰고 있었다. 그러나 고가의 요가 옷을 구매한 영수증이 발견되자 김생민은 “슈퍼 스튜핏”을 외쳤다. 이후에도 직원 할인가로 고가의 명품 지갑을 구매한 내역이 공개됐다.
김생민은 총평으로 “8천만원의 종잣돈이 있으니 명품만 절약해도 금방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명품이 사고 싶어질 때 본인의 손에 로고를 새겨라”라면서 자신이 명품임을 기억하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진 ‘출장영수증’ 코너에서는 가수 슬리피가 등장했다. 이날 김숙과 송은이 김생민은 거실에 놓인 많은 짐들에 시작부터 탄식을 쏟았다. 이윽고 세 사람은 관리비 독촉비를 발견하고는 경악했다. 또 쇼파까지 점령한 신발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벽에 걸려진 시계는 명품이었다. 이를 본 김숙은 “힙합계에서는 자수성가의 성징이라고 하더라. 모든 래퍼는 이걸 갖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윽고 등장한 슬리피는 고민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이 집은 월세다. 보증금 2000천에 월 160이다”라면서 “엄마랑 아파트에서 같이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고정방송 세 개, 라디오 고정 게스트 3개다. 이걸로 벌어서 앨범을 만든다. 그런데 제작을 해서 망하면 0원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송은이는 주변 사람의 증인을 위해 이국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이국주는 “가상 결혼생활을 했지만, 가장 표정이 좋았을 때가 제가 실제 생일 날 명품 벨트를 해줬다. 그때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국주는 “명품 정보 교류를 통해 겉멋이 든다. 친구들과 절교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방송 말미 김생민은 슬리피에게 저축송을 만들라고 조언했다. 이후 세 MC와 슬리피, 이국주가 함께 한 저축송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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