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화유기' 캡처
사진=tvN '화유기'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화유기'에서 이승기가 마력의 손오공 매력을 뽐내고 있다.

15일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에서는 진선미(오연서 분)가 손오공(이승기 분)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오공은 금강고 때문에 자신이 진선미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느끼며 우마왕(차승원 분)에게 진선미의 피를 먹였다. 자신도 고통스러운만큼 우마왕도 고통스럽기 바랬기 때문. 우마왕이 진선미를 먹어버린다면 자신의 족쇄도 풀리므로 이를 바라는 마음도 존재했다.

그 이후 손오공은 곧바로 우마왕의 집으로 진선미를 불렀다. 그러나 우마왕은 진선미를 갈구하는 욕구를 누르려고 애썼고 폭발하려는 직전 손오공은 금강고의 힘으로 우마왕을 막아냈다.

결국은 자신의 손으로 구해냈으면서도 손오공은 진선미에게 독설을 서슴치 않았다. 오행산에 500년동안 혼자 갇혀지냈다는 손오공에 안타까움을 느낀 진선미는 금주령이 풀리면 술을 사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손오공은 "지금은 네가 날 가두고 있잖아. 지금은 네가 나의 또 다른 오행산이야"라며 "너가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라고 대답. 진선미에게 상처를 줬다.

동장군(성혁 분)은 손오공이 괴로워하자 우마왕을 이용해 진선미를 해치우자고 제안했다. 한파가 오는 날 자신의 힘을 이용해 금강고를 얼려둘테니 그때를 노리자는 것. 그러나 손오공은 횡설수설하며 자리를 피해 은연 중 진선미를 향한 진실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마비서(이엘 분)은 진선미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자신의 주인 우마왕을 보고 진선미를 죽이기로 결심했다. 마비서가 진선미의 심장에 칼을 꽂으려는 순간 우마왕과 손오공이 나타나 진선미를 구했고, 이 과정에서 진선미는 손오공이 우마왕을 이용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실을 알게됐다.

손오공에 크게 상처받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했던 진선미에게 동장군은 자신이 도와줄테니 손오공의 진짜 마음을 확인해보자고 제안하고, 진선미는 손오공의 진짜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

병주고 약주는 이런 남주는 손오공이 처음이었다. 또한 여주에게 독설을 서슴치 않는 악역 남주도 처음이었다. 그러나 손오공은 독설 뿐 아니라 설레임까지 함께 전파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여심몰이를 하고 있는 손오공. 앞으로 그의 매력이 얼마나 더 커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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