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아이들이 그리스의 가정집에서 따뜻한 정을 느꼈다.
16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서는 그리스 여행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미깔레스의 집을 찾았고 미깔레스의 어머니는 “카페에 있다”며 찾아가라고 가르쳐주었다. 한편 다른 팀이었던 기대명은 아이들보다 먼저 도착해 카페를 찾았고 기대명을 발견한 황성재는 반가움을 표현했다. 미깔레스는 마을에서 떨어진 산 중턱의 집으로 아이들을 초대했다.
집 구경을 마치고 양고기를 비롯한 푸짐한 음식들로 아이들과 미깔레스 부부는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시작했다. 특히 유선호와 홍화리는 엄청난 먹방을 선보였고 홍화리는 “엄마가 해준 것 보다 맛있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미깔레스네 동물 농장 구경에 즐거워했지만 김수정은 동물 털 알레르기 때문에 겁을 먹었다.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미깔레스와 팔씨름을 시작했고 유선호, 황성재에 이어 기대명까지 손쉽게 패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선호, 황성재, 홍화리는 염소 젖 짜기에 도전했다. 유선호는 젖을 짜던 염소를 보고 “뿔이랑 수염이 있는데 남자 아니냐”고 묻는 엉뚱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은 미깔레스의 조카들과 함께 자로스 마을 구경을 나섰다. 교회와 박물관에 이어 아이들의 삼촌 집에 놀러간 멤버들은 삼촌이 한국전 참전용사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박물관에 있었던 표창창의 주인공 명예한국인 ‘배영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삼촌을 보며 아이들은 감동받았고 홍화리는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네임데이 파티에 초대 받아 가정집으로 향했고 푸짐한 파티 음식에 환호했다. 파티 주인공의 제안으로 댄스 타임을 가지며 황성재와 유선호는 흥이 폭발했고 춤을 추던 중 컵을 깨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그릇을 깨면 복이 들어온다는 그리스 문화에 기대명 또한 접시를 깨며 행복을 기원했다.
홍화리는 집에 돌아와 설거지를 했고 이 모습을 본 홍화리의 부모님은 “처음 본다”며 깜짝 놀랐다. 황성재와 홍화리는 엄마 벨리나를 도와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들기 전 아이들은 하루를 돌아보며 부모님 생각을 했고 홍화리는 “나는 혼자인 게 더 좋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 홍성흔은 “정글의 법칙을 가 봐야 정신을 차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잠에서 깬 멤버들은 미깔레스 아이들을 챙기는 등 가족 같은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이 등교하고 남은 멤버들은 아침 식사로 벨리나의 요리를 맛보고 감탄했다. 황성재는 벨리나를 도와 요리를 했고 “사실은 집에서 요리를 내가 한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치고 집안일을 도운 아이들은 깊이 정든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한편 tvN ‘둥지탈출2’는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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