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생활비에 깜짝 놀랐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살림남 3인의 하루가 그려졌다.
민우혁의 4대 가족은 스키장으로 향했다. 어머니는 무뚝뚝한 남편에게 불만을 가졌다. 손자 이든과 함께 노느라 돌아오지 않는 아들내외에 부모님들은 기다리다 지쳐 사우나를 향했다. 사우나를 마치고 온 뒤에도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는 배가 고프다고 말했고 이에 아버지는 솜씨 발휘에 나섰다. 어머님은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았다.
이어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지소연은 가계부를 쓰던 중이었다며 “우리 외식비만 200만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소비습관을 고치기 위한 대책을 세웠다. 생활비를 계산하고 송재희는 “돈을 내려면 쉬면 안된다”며 “내가 일 안 해도 된다고 하지 않았냐. 근데 가끔은 해도 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부부는 군인인 여동생 부부의 집들이에 초대되어 알뜰한 동생네의 살림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저축과 2세 계획까지 하고 있는 동생네의 모습에 지소연은 복잡한 감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승현의 본가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몸에 이상을 느꼈지만 병원에 가지 않겠다며 고집을 부렸다. 결국 김승현은 건강검진을 예약했고 아버지는 검진을 앞두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는 결국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다 어머님에게 “잘못 산 거 같다”며 후회와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는 혹시나 자신이 잘못된다면 쓰라며 어머님에게 그간 돈을 모아둔 통장을 내밀었고 어머니는 오열했다.
다음날 아버지는 건강검진을 받았고 종양이 발견되어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의사는 “심각한 것은 아니다. 치료하면 된다”라며 안심시켰고 집에 돌아오며 가족들은 검진을 받길 잘했다며 걱정을 덜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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