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한가림 탓에 온주완과 이재룡의 사이가 다시 멀어지게 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38회에서는 홍영혜(김미숙 분)가 혹시나 회사 사장에게 마음이 뺏길까 노심초사하는 이신모(김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영혜가 사장에게 차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던 이신모. 하지만 이윽고 그는 혹여 홍영혜가 사장에게 마음이 뺏기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이에 이신모는 사돈 양춘옥(김수미 분)을 찾아 고민을 토로했다.
이신모는 혹시 이런 남자가 대시해오면 어떨 것 같냐고 양춘옥에게 물었고 이에 양춘옥은 "그분이 저한테 대시하면 가문의 영광이고 땡큐 베리 마치죠. 젊죠 S대 나왔죠 돈 많죠 의사죠 어후 정말 우리 중년 여성들의 로망이죠"라고 말했다.
이에 이신모는 더욱 마음이 불안해졌다. 그런 이신모에게 양춘옥은 "상대 경쟁력에 있는 남자한테 이기는 방법은 그 남자보다 더 멋진 사내가 되는 것이여 오로지"라고 말하며 이신모가 변화하도록 만들었다.
이때 회사 사장은 홍영혜와 함께 병원을 찾은 뒤 왜 아내와 재혼을 하지 않았는지 고백했다. 회사 사장은 "급성 백혈병이었어요 너무 급작스럽게 떠나서 한동안 실감이 안나더라"고 고백했고, 이어 "(영혜 씨를 보고)제 와이프랑 목소리가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며 "가끔 그 사람 생각나면 핸드폰에 녹음된 목소리를 들었는데 이것도 인연일까요"라고 말했다.
이신모는 그때 꽃을 사들고 영혜의 회사를 찾았지만, 영혜가 사장과 함께 외출을 했다는 소리를 듣고 더욱 분노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여자와의 소개를 주선해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태양(온주완 분)과 이루리(최수영 분)은 주애리(한가림 분)이 자살 소동을 벌인 약물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이소원(박진우 분)을 찾았다. 하지만 이 약물은 세 병이 치사량. 이에 정태양과 이루리는 또다시 주애리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또한 이루리는 이 모든 상황이 주애리 혼자 하기에는 불가능하다며 공범이 있지는 않은지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까지 이 모든 상황을 모르던 케빈 밀러(이재룡 분)는 주애리를 걱정했고, 주애리는 케빈에게 감정적으로 다가가며 케빈의 감정을 돌려놓으려 했다. 이에 케빈은 "모든 게 내 탓이다"라며 사과했다.
이때 정태양과 이루리가 병실에 찾아왔다. 정태양은 약의 정체를 밝히며 케빈에게 주애리에 속지 말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케빈은 주애리를 두둔했고, 주애리 역시 "누가 목숨 가지고 쇼를 해"라며 소리쳤다.
이에 정태양은 케빈에게 "주애리인지 나인지 이 자리에서 똑바로 결정하라"고 말했고, 케빈은 "나중에 얘기하자"며 태양을 타일렀다. 정태양은 그런 케빈에게 "그럼 내가 아버지 곁을 떠나죠"라며 끼고 있던 시계를 풀고 병실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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