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최다니엘과 백진희가 통쾌한 복수극을 그려내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지난해 12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 강수연)가 오늘(23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남자주인공 남치원 역에는 배우 최다니엘이 여주인공 좌윤이 역에는 배우 백진희가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보스와 비서의 관계로 얽혀 초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은 이윽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뒤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점차 서로에게 과감히 표현하는 치원과 윤이의 로맨스에 안방극장에 설렘을 가득 안기고 있다. 이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완전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저글러스’ 15회분에서는 좌윤이와 남치원이 힙을 합쳐 봉상무(최대철 분)의 비리를 밝혀내는 통쾌한 복수극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치원은 영상사업부가 유지될 경우, 해당 부서장이 부서원을 결정하는 인사권을 갖게 해달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또 그는 윤이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비서 자리를 비워두겠다고 선언했다.
이 가운데 윤이는 모든 것을 바로 잡기 위해 봉상무의 아내 박행자(정영주 분)를 만났다. 아내는 봉상무가 불륜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두 사람은 합심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윤이는 그간 봉상무 밑에서 일했던 비서들을 한 명씩 만나 그가 요구한 부당한 지시 내용들을 증거자료로 취합했다. 이때 치원은 봉상무를 한방 먹이고자 기자들을 만났다. 치원은 봉상무가 지금까지 비서들에게 내연녀를 관리시키고 업무비로 호텔까지 결제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두 사람의 계략에 결국 봉상무는 수많은 취재진들에게 둘러 쌓이고 말았다. 이때 봉상무의 아내까지 나타나면서 제대로 통쾌한 복수극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안겼다.
이후 치원과 윤이는 봉상무 다음으로 조전무(인교진 분)를 타깃으로 노리며 복수극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과연 치원과 윤이는 이번에도 서로 합심해 통쾌한 복수극을 완성해낼 수 있을까.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저글러스’의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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