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강혜정이 ‘저글러스’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과 다채로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 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 역전 로맨스. 극중 강혜정은 15년차 전업주부이자 YB 스포츠 사업부의 신입 비서 ‘왕정애’로 분해 첫 사회생활로 고난과 역경에 부딪히지만 특유의 끈기와 노력으로 헤쳐나가는 성장스토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혜정은 ‘저글러스’를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에 활기를 더하며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또, 극중 8살을 속였다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내는 다채로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 몸을 사리지 않는 대열연

강혜정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대활약했다.

강혜정은 극중 아르바이트 장면을 위해 인형탈을 쓰고 직접 전단지를 돌리는가 하면, 몸빼바지에 머리 수건까지 두르고 농사일에 나서는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얇은 오피스룩만 입고 끊임없이 쫓기고, 달리고, 넘어지는 등 온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현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강혜정은 극중 물따귀를 맞는 장면을 위해 여러 번의 물세례도 마다하지 않았다. 첫 출근부터 대리 이별이라는 고된 업무를 맡은 강혜정은 보스의 여자친구에게 물따귀 맞는 장면을 위해 다양한 각도로 물을 맞아보고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것.

▶ 8살 속인 美친 동안 외모와 분위기 메이커 활약

강혜정은 극중 8살을 속였다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극중 갑자기 남편이 사라진 후 생활고에 시달리던 강혜정은 생계를 위해 취업을 하기로 결심, 37살 ‘왕정애’에서 29살 ‘왕미애’로 신분을 위장했다. 무려 8살이나 속였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의 여지가 없는 초특급 동안 외모와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뿐만 아니라 강혜정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에 활력을 더하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고된 촬영 일정과 추위 속에서도 늘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인간 비타민’으로 등극했다는 후문.

이렇듯 강혜정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팔색조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더한 것은 물론, 브라운관 너머로 전해지는 따뜻함과 훈훈함으로 올겨울 안방극장에 긍정 에너지를 전달했다.

▶ 공감 100% 사이다&짠내 연기 열전

강혜정은 심금을 울리는 오열 연기와 시원한 사이다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극 초반 강혜정은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속내를 숨긴 채 옷장 안에서 숨죽여 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아들의 일탈과 정체를 숨긴 채 일한다는 압박감과 부담감으로 고된 나날을 보내던 강혜정은 이원근(황보율 역)에게 사실이 발각된 후 탈의실에서 폭풍 오열하며 그동안의 심적 고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입사 초반 늘 수동적인 모습만을 보였던 강혜정의 ‘사이다’ 성장 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복사기 사용법도 몰랐던 초보 비서에서 이제는 자신의 보스를 위해 먼저 나설 줄 알고, 임직원 앞에서 소신 있게 발표도 하는 프로 비서로 발전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회장 비서에게 “앞으로 저희 이사님께 전할 말씀 있으면 이렇게 찾아오지 마시고 저한테 먼저 연락을 주세요”라며 용기 내어 일침을 내뱉기도 해 통쾌함을 전달하기도.

이렇듯 강혜정은 사회 초년생들의 애환을 담은 현실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오열 연기와 사이다 연기를 오가는 다채로운 캐릭터 표현으로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강혜정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하드캐리한 가운데, ‘저글러스’ 최종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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