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한현민이 독보적인 헤어스타일로 예능감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이다희와 한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현민은 등장부터 일명 잔디 머리로 형님들을 웃음에 빠트렸다. 한현민의 머리를 본 서장훈은 "머리 끝까지 재면 2m 되겠다. 한 달 뒤에 나왔으면 더 자랐을 것"이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현한 데 이어 이수근은 "성화 봉송한 것 같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한현민은 "나만 할 수 있는 특기가 있다"며 궁금증을 유발시켰지만 머리와 관계된 것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현민은 "마음만 먹으면 키를 늘리고 줄일 수 있다"며 머리를 누르는 동작을 취했다. 억지라는 멤버들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머리를 내리면 189cm지만 올리면 195cm"라고 말한 한현민은 이다희가 묶어준 헤어스타일에 만족감을 표하며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잔디 머리에 대한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한현민은 "라면을 먹다 친구가 장난으로 젓가락을 꽂았는데 그것을 모르고 하루종일 꽂고 다녔다. 집에 와서 머리를 감는데 젓가락이 나와 깜짝 놀랐다"며 "담임선생님에게 걸리면 안 되는 것도 다 숨길 수 있어 친구들이 비밀 금고처럼 많이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꽃꽂이도 할 수 있겠다"며 한현민의 머리에 꽃을 꽂았으며 실제로 꽃이 꽂히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현민은 프로다운 모델 워킹으로도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한현민은 "1분만에 옷을 갈아입고 런웨이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 있게 런웨이를 시작했다. 한현민은 고등학생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완벽한 포스로 런웨이를 했지만 교실을 나서자마자 옷을 갈아입기 위해 다급하게 뛰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런웨이를 할 때에는 시간 부족으로 완벽하게 옷을 갈아입지 못하고 단추를 채우지 못한 채 무대에 올라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

JTBC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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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키가 176cm인 이다희는 서장훈을 만나고 싶어했다. 이다희는 "서장훈과 함께 서서 아담함을 느껴보고 싶었다"며 서장훈 옆에 섰다. 이다희는 화면에 비친 모습을 보고는 "아담해졌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서장훈을 실제로 보고 싶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11살 차이라는 이다희의 말에 서장훈과의 러브라인을 만들었고 강호동은 "서장훈이 농구선수였을 때 번호가 11번이었다"고 말해 평행이론설을 제기했다. 이수근은 "서장훈이 11층에 산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지만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다. 이수근은 서장훈에게 "맞다고 해야지"라며 서장훈을 나무라기도 했다.

이에 이다희는 "아는 형님에 여자 게스트가 나올 때마다 러브라인이 많다. 서장훈이 너무 인기가 많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하다 보면 얻어 걸리는 것이다"고 고백했다.

이다희로부터 호감을 받은 서장훈은 "큰 키로 인해 남자친구들이 힐을 신고 나오면 싫어한다"는 말에 "20cm 힐 신고 와"라며 박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그래봤자 190cm"라며 자신만만해 했고 그 모습에 이다희는 심쿵했다.

이다희는 방송 말미까지 서장훈을 신입 방송부원으로 선택하는 등 서장훈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며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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