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런웨이에 섰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런웨이에 선 이동국과 5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국은 아이들과 함께 어디론가 향했다. 그들이 향한 곳에는 디자이너 이상봉이 있었다. 알고보니 이동국과 아이들은 재능기부로 패션쇼 모델이 되기로 했다. 이상봉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테마를 설명했고, 이에 따라 5남매는 오륜기를 형상화한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 서기로 했다.
문제는 시안이가 혼자 런웨이를 걸을 수 있냐는 것. 이를 위해 모델 한현민이 직접 시범을 보였다.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이는 한현민의 시범을 본 뒤 위풍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안이는 돌아가는 도중 넘어져 걱정을 안겼다.
이날 이후 아이들은 열심히 런웨이 워킹과 포즈를 연습했. 무려 20년 전에 런웨이에 섰던 이동국도 다르지 않았다. 아이들과 이동국은 함께 연습하며 런웨이에 설 준비를 마쳤다.
드디어 런웨이에 설 날이 밝았다. 이동국과 아이들은 오프닝과 엔딩에 서야했고, 3분 안에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 난관이 예상됐음에도 아이들은 해맑았고, 첫 번째 의상을 입고 훌륭하게 런웨이를 소화했다. 특히 시안이는 최연소 모델이자, 첫 런웨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느릿느릿 여유로운 양반 워킹과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시안이’ 포즈로 좌중을 압도했다.
3분 안에 옷을 갈아입어야 했기에 대기실은 난장판이었다. 설아의 목폴라를 벗기기 위해 모두가 힘을 썼고, 아픈 나머지 설아는 울기도 했다. 반면, 시안이는 여유롭게 옷을 갈아입으며 “서둘러 서둘러” 노래를 불렀다.
우여곡절 끝에 의상을 갈아입은 아이들과 이동국은 엔딩 무대도 화려하게 장식했다. 5남매와 이동국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진건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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