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멤버들의 조금 늦은 새해특집이 시작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522회에는 ‘조금 늦은 새해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랜만에 KBS에서 오프닝을 진행하게 된 멤버들은 들뜬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데프콘이 늦은 새해 인사를 전하는 사이 나타난 차태현은 덥석 등에 올라타며 반가움을 전했다. 모처럼 만난 차태현에 데프콘은 “2018년도 첫 천만 영화 주인공 천만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2018년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패션을 준비해와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데프콘은 ‘화유기’ 속 이승기가 즐겨 입는 화려한 레오파드 패턴의 코트를, 김종민 역시 박시한 코트에 현란한 체크 패턴의 바지를 입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특급 센스를 뽐냈다. 영화 ‘신과 함께’에서 차태현의 배역인 구자홍의 소방복을 입고 등장한 것.

차태현은 분장까지 하고 디테일하게 준비해온 윤시윤에 감격해 포옹을 나눴다. 최근 프로게이머로 변신을 선언하며 화제가 된 정준영도 웃음을 놓치지 않았다. 정준영은 게임 속 캐릭터를 코스프레 해 총과 헬맷까지 쓰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상까지 비장하게 프로게이머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정준영의 모습에 멤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모두 모이자 실내에서 오프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무 의심 없이 제작진을 따라나선 멤버들은 한 사무실에 갇혀 문이 열리지 않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차태현은 제작진이 남겨두고 간 편지를 발견하고 낭독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여러분이 이 편지를 읽을 때쯤이면 저희 제작진은 이미 이곳을 떠나고 없습니다”라며 “오늘은 여러분끼리 알아서 미션을 하고 촬영을 해주시면 됩니다”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숨겨진 미션이 있었다. 눈치 빠른 김준호는 양쪽에 붙은 새해 인사 플랜카드 뒤에 숨어 있던 진짜 미션을 발견했다. 개띠 6명을 찾아가 새해 덕담을 듣고 오라는 것. 하지만 멤버들은 곧바로 움직이지 않았다. 갈 땐 가더라도 제작진이 차려놓은 밥상을 먹고 가려고 했던 것. 차태현과 김준호는 이 중 숨어있던 소금식혜를 발견하며 본격적인 복불복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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