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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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정가은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빗발치고 있다.

26일 정가은의 소속사는 "지난 2016년 1월 결혼한 정가은은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습니다. 숙려기간을 걸쳐 법적인 절차 역시 마친 상황이며,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비록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평소 방송에 출연해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기에 더욱 안타까웠던 정가은의 이혼 사실이 대중에 알려지게 됐다. 그러나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해 끝내 이혼을 결정하게 된 정가은을 향해 수많은 응원의 댓글과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 정가은은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 임신 사실을 함께 밝혀 이슈가 된 바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정가은은 “결혼 51일차다. 임신은 151일차”라며 "혼전임신을 엄마께 말씀 드렸을 때 혼날 줄 알았다. 근데 내 손을 잡더니 나를 끌어안고 울더라. 나이가 있어서 걱정이 컸는데 고맙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혼전임신을 한 경우 부끄러워하며 숨기는 일이 많은만큼 정가은은 결혼과 함께 혼전임신을 인정함으로써 당당하고 진실된 모습을 보여 대중들에게 결혼에 대한 큰 지지를 받았다.

지난 2016년 결혼 후 같은해 딸을 출산한 정가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과의 일상들을 자주 누리꾼들과 공유했다. 그는 방송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도 육아에 게을리 하지 않고 딸과 함께 노는 모습, 여행을 간 모습 등의 사진들을 게재하는가 하면 인스타라이브로 딸과의 오붓한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최고의 워킹맘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딸과 다정하게 커플룩을 입은 모습, 딸을 위해 영어공부를 시작한 모습 등은 진정으로 딸을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이었기에 누리꾼들로부터 "최고의 엄마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렇기에 이번에 갑작스럽게 전해진 이혼 소식에도 누리꾼들은 정가은을 열심히 응원하고 그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결혼부터 출산 그리고 이혼까지 짧은 순간 일어난만큼 상처도 크겠지만 대중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마음을 잘 추스리고 딸과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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