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안미나가 역대급 정답 의욕을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148회에는 배우 안미나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의 정체를 가장 먼저 눈치 챈 것은 이장원이었다. 이장원은 “방송국 앞에 도착해 있는 차량을 봤다”며 “토니안씨 소속사인 것 같기에 검색을 해봤더니 최근에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 중에 안미나씨가 있더라”고 말했다. 여기에 전현무는 “우리학교 후배”라며 연세대 출신이라고 힘을 실었다.

안미나가 진짜 게스트로 등장하자 뇌섹남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다. 김지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블랭킷”을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미나는 연세대 철학과 출신으로 연구원으로 철학 서적을 집필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추리소설을 집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강철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양우석 감독과 곽도원은 “현장에서도 늘 책을 읽고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속사 대표인 토니안 역시 안미나의 탁월한 영어실력을 칭찬하며 “해외 진출을 생각해 볼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학창시절 성적을 묻는 말에 안미나는 “그냥 늘 열심히 했어요”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수시로 연세대 철학과에 합격한 안미나는 고3의 신분으로 과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미나는 “처음에는 고1 학생들을 가르쳤다”라며 “그런데 생각보다 성적이 빨리 올라서 나중에는 고3도 가르쳤다”고 밝혔다.

안미나는 문제에 대한 창의력 넘치는 접근으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있는 안미나는 수학적 접근보다 서사적인 측면에서 문제를 풀어나갔다. 여기에 문제를 풀고자하는 열정이 더해지며 무리수 풀이가 나오기도 했다. 보기로 주어진 인물의 이름 존돌턴을 자기 존(zone)에 돌(자석)들이 턴(Turn)한다는 뜻으로 해석한 것. 뇌섹남들의 놀림에도 안미나는 유쾌하게 웃음으로 이를 넘겼다.

그러나 오답만 있는 건 아니였다. 역대급 정답률도 보여줬다. 이어 좋은 풀이과정을 제공하며 뇌섹남들로부터 “진짜 역대급 게스트인 것 같다”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