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박명신이 이병준에게 경고했다.

2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 55회에는 딸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만 두라고 정근섭(이병준 분)을 만류하는 장정숙(박명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정숙은 정말로 김행자(송옥숙 분)을 좋아한 게 맞냐고 물었다. 길은정(전미선 분)에게 들은 이야기가 마음에 걸렸던 것. 어째서 김행자의 두 아이들을 내쫓았냐는 다그침에 정근섭은 “뭐? 누가 그래 인우가 그래?”라고 물었다.

정인우(한혜린 분) 역시 이 사실을 알았다는 것을 알고 경악한 장정숙은 “설마 인우 앞에서 그집 애들 내보낸 거야?”라고 다그쳤다. 정근섭은 “당신이 뭔 상관이야”라고 외면하려고 했지만 장정숙은 “당신 정말 이렇게까지 밑바닥은 아니였잖아”라고 속을 태웠다.

정근섭은 끝내 “우리 애들 더 좋은 집에서 살게 해주겠다는 게 뭐가 나빠”라고 정당성을 주장했다. 장정숙은 “우리 인우 인정이 생각해서 정신 좀 차려. 제발 여기서 더 욕심내면 진짜 천벌 받아”라고 경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