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오랜만에 동반출연해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집과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관찰예능에 처음 출연하게된 이들 부부에 방송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도는 높았고 최수종과 하희라는 그 기대에 부응할 만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출연을 거의 하지 않았어서일까. 최수종은 끝없는 루머에 몸살을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MC 신동엽의 "부부를 둘러 싼 루머 중 가장 황당했던 루머는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최수종은 "이벤트를 하는데, 하희라를 때리고 미안하니까 그 다음날 이벤트를 해준다더라"고 말하며 "오히려 제가 맞고 산다는 걸 이번 방송을 통해서 보여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초 공개된 부부의 일상은 기대 이상으로 신선함의 연속이었다. 하희라보다 7살 연상인 최수종은 다정함과 애교로 중무장된 남편이었고, 반대로 하희라는 터프한 아내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식물을 가지치기 하는 최수종과 하희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이해해줬고, 차를 마실 때는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상황극을 펼치기도 하며 서로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그리면서도 라오스로 은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짐을 챙길 때는 손발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이며 25년차 부부의 위엄을 과시했다.
또한 결혼한지 25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혼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훈훈함을 자아내게 했다. 최수종이 하희라에게 존댓말을 하고,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반말을 하는 모습도 시청자들에게 선영향을 끼쳤다. '순종수종'이라 불릴만큼 아내 하희라에게 최선을 다하는 최수종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반응하게 했다. 최수종을 복제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최수종의 "예나 지금이나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서로 배려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말에 "동감한다"고 대답한 하희라.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서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드러낸 이들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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