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YG의 아이콘, JYP의 수지, SM의 레드벨벳의 각 회사의 자존심을 걸고 팽팽한 1위 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수지의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홀리데이', 그리고 레드벨벳의 '배드 보이'가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로, 벅스,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에서 1위 혹은 상위권에 머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이콘은 30일 기준 새 앨범 '리턴'의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가 음원 공개 6일차에도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음원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아이콘이 2년 1개월만 발표한 정규 2집 '리턴'은 아이콘의 음악적 역량이 집약된 웰메이드 앨범으로 특히 리더 비아이가 전곡에 직접 참여해 앨범의 퀄리티를 올려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지금까지 아이콘이 보여줬던 음악과는 차별화됐다. 이전의 아이콘이 댄스 음악이나 스웨그 넘치는 강렬한 힙합 곡들을 선보였었다면 이번엔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나서며 신선함을 가중시켰다. 그리고 '사랑을 했다'의 경쾌한 피아노 리프 느낌 위의 담담한 슬픈 이별 가사는 대중들의 마음을 뒤흔들기 충분했다. 이에 아이콘은 현재 훨씬 성숙해진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지 또한 오랜만의 컴백으로 대중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선공개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타이틀곡 '홀리데이' 두곡은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한동안 연기자로 살아왔던 수지의 아티스트적 매력을 드러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이별에 대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노래한 곡. 가슴을 저미는 발라드로 수지는 대중들에게 풍성한 음악을 선물했다. 반대로 수지의 타이틀곡 '홀리데이'는 사랑의 행복함과 아름다운 감정을 노래한 곡. 정반대의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가요계에 출격한 수지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렸고 이것은 음원차트 1위 석권으로 증명됐다.
마지막으로 레드벨벳도 지난 29일 리패키지 앨범 '배드 보이'로 돌아왔다. '피카부'에 이어 '배드보이'로 활동에 나선 레드벨벳은 '피카부'와는 다른 아슬아슬한 매력을 담은 곡을 선보여 대중들의 심장을 겨냥했다. 그루비한 신스 멜로디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 또한 중독성을 더했고 센스 있는 안무도 한몫 했다. 그러면서 레드벨벳의 색다른 변신에 대중들의 시선이 쏠렸고 음원차트 1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1위 격전을 펼치고 있는 아이콘, 수지, 레드벨벳이 더욱 강력해질 2월 차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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