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어린 이보영의 상처가 드러났다.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tvN ‘마더’에는 혜나(허율 분)를 데리고 자신이 입양되기 전 살던 춘천의 보육원으로 향하는 수진(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권 사기를 당해 출국이 불발되며 숨을 곳이 필요했던 수진은 혜나를 데리고 기차에 올랐다. 수진이 은신처로 선택한 곳은 자신이 영신(이혜영 분)에게 입양되기 전까지 지내던 춘천의 보육원이었다.
혜나에게 자신이 6살 때까지 지내던 보육원 이야기를 들려주며 수진은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자신과 보육원의 아이들을 따스하게 보듬어주던 글라라 수녀가 생각났기 때문.
그러나 어두운 밤중에 도착한 보육원은 폐쇄된 것 같아 보였다. 사람의 인적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았던 것. 하지만 다행히 이곳에서 수진은 정신이 희미해져가는 글라라 수녀와 재회할 수 있었다. 이튿날, 수진은 글라라 수녀가 보관하고 있던 자신의 파일을 발견하게 됐다. 이곳에는 보육원 앞에 자물쇠에 채워진 채 버려진 수진에 대한 기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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