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병준이 뻔뻔함의 극치를 보였다.
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 58회에는 길은조(표예진 분)를 쫓아내려고 하는 정근섭(이병준 분)의 만행이 그려졌다.
정근섭은 귀가하는 길은조에게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 한다”며 “이 집에서 살게 해줬으니 너도 대가를 지불해야지”라고 말했다. 다달이 생활비를 내라는 정근섭의 말에 길은조는 “그렇게 못하겠다면요? 거꾸로 아저씨가 생활비를 내셔야죠”라고 맞불을 놨다.
생활비를 내지 못하겠다는 길은조의 말에 정근섭은 “그럼 할 수 없지”라며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제 발로 나가지 않는다면 쫓아내기라도 하겠다는 으름장에도 길은조는 “내 발로 나갈 일 절대 없으니까 끌어내 보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때 술 취한 정인정(윤지유 분)이 등장했다. 정인정은 “엄마도 이제 돈맛을 알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이를 듣게 된 길은정(전미선 분)은 심상치 않은 정근섭의 기세에 학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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