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예능 불나방 전소민의 시원한 입담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 56회에는 예능 만렙 김희철도 당황하게 만드는 전소민의 매력이 그려졌다.

전소민은 이날 등장부터 통통 튀는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술집’ 세트에 들어선 전소민은 “와 신기하다”라고 주변을 둘러보며 숨어 있는 카메라를 찾기 시작했다. 이어 “일부러 숨어계신 거잖아요. 신기해요”라며 “뒤돌아서 코 파면 안 되겠네요”라고 엉뚱한 발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현은 전소민의 예상을 뛰어넘는 주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소민은 “빨리 마시면 소주 1병, 천천히 마시면 아침까지 마신다”고 본인의 주량을 털어놨다. 이에 조재현은 “얼마 전에 ‘크로스’ 배우들이 다 같이 회식을 했다”라며 “시간이 오래돼서 나는 갔는데 전소민은 끝까지 마시더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런닝맨’의 멤버 양세찬, 이광수와 연남동에서 술을 먹다 생긴 이야기도 그려졌다. 전소민은 “술을 마시다가 일어나면서 내 핸드폰인 줄 알고 가져왔는데 알고 보니 아르바이트생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런가하면 술 취한 이광수를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집에서 재운 적이 있다며 “광수 오빠가 자다 일어났는데 우리 아버지가 지켜보고 계시다 눈이 마주쳤다더라. 사진 한 장만 찍어달라고 부탁하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소민은 “외형적으로 배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회사의 권유로 성형외과에 찾아갔는데 견적이 2,300만 원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린 마음에 무서워서 도망쳤는데 지금은 후회한다. 코 수술을 하고 싶다”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신동엽은 이에 “나도 앞트임 한 거 얼마나 후회하는데”라고 농담을 던졌고, 순진하게 이를 믿은 전소민은 신기해하는 눈빛을 드러냈다.

예능 출연에 대한 솔직한 고민도 그려졌다. 전소민은 “예능프로그램을 고정으로 출연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있었다”며 “제가 진지한 연기를 할 때 시청자 분들게 어떻게 비춰질지 걱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소민은 평소 카메라 울렁증에 시달려 감정연기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예능 출연 덕분에 카메라 울렁증을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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