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블로그, 여성중앙 제공
강용석 블로그, 여성중앙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도도맘 김미나 씨와 강용석 변호사의 불륜 스캔들의 재판 결과가 나왔다. 법원은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 남편 조용제 씨의 손을 들어줬다.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 남편 조용제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결과를 전했다.

조용제 씨는 먼저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이 됐고, 4000만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며 “법조인들 말로는 4000만원 위자료 판결은 재판부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했다는 걸 의미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용제 씨는 “물론 이 판결을 기쁘다고 할 순 없다”며 “재판과정을 통해 아이엄마와 상대의 불륜 행위를 다시 떠올리며 제 손으로 직접 정리해야 했고, 또 법정에 나가서 증언해야 했다. 가정은 산산조각 났고, 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차례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하며 며칠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샜는지 모르겠다”고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 엄마와는 헤어졌고, 부족한 아버지지만 아이들을 제가 키우고 있다”며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저희 가족의 상처와 피해를 인정해준 재판부의 판단에 감사를 표한다.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비바람을 막아줄 바람막이가 되어 평생을 살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조용제 씨는 “강용석에게 한마디 남기고 싶다”며 “이번 주말 교회에 가시거든 아내, 자식 손잡고 꼭 한 번 읍조려 주시길 바란다. ‘남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고 꼭 해라”고 경고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와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불륜 스캔들은 지난 2014년 불거졌다. 두 사람이 주고 받은 메시지와 해외에서 포착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씨는 인터뷰 등을 통해 불륜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김미나 씨의 남편이었던 조용제 씨는 “강용석이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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