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프오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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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복수를 위한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장혁이 그린 큰 그림은 어떻게 완성될까.

MBC 주말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이 오늘(3일) 연속방송되는 23회, 24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돈꽃’은 ‘에어시티’, ‘장영실’ 등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려한 유혹’, ‘맨도롱 또똣’ 등을 연출한 김희원 PD가 의기투합했다. 지난해 11월11일 첫방송된 뒤 매주 토요일 오후 2회 연속방송됐다.

‘청아그룹의 개’로 오너가 시키는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해결하며 신임을 받았던 강필주(장혁 분)의 정체는 다름아닌 청아그룹 장국환(이순재 분)의 손자 장은천이었다. 하지만 장국환은 강필주에게 “장부천(장승조 분)을 내쫓으면 그 자리에 네가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냐”며 혼외자라는 이유로 강필주를 내쳤다.

이 가운에 강필주는 위기에 빠진 장부천을 구했다. 장성만(선우재덕 분)이 장국환에게 장부천이 장씨 핏줄이 아니라는 이유를 들며 장부천과 강필주를 모두 제거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장국환은 자신의 재산을 모두 청아그룹에 기증한다는 가짜 유서를 만들고 장부천을 죽이려 했다. 강필주는 장부천을 구한 뒤 “장부천과 정말란은 20년 동안 내가 공들인 먹잇감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 벌줄 것이다”라고 장국환에게 으름장을 놨다.

장부천과 공동대표 후보에 오른 강필주는 그동안 모았던 주식으로 장성만의 강력한 라이벌이 됐다. 그 사이 나모현(박세영 분)의 아버지 나기철(박지일 분)이 깨어났고, 나모현은 장부천과 이혼했다.

강필주와 장성만의 팽팽한 신경전은 강필주의 승리였다. 강필주가 장성만을 100억대 조세 포탈 혐의로 고발하면서 장성만이 긴급 구속된 것. 강필주는 4조원이 넘는 장국환의 차명계좌 목록을 내밀며 경고했고, 장국환은 자신의 지분을 찬성표로 돌리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강필주는 청아가의 맨 꼭대기에 올랐다.

오늘(3일) 종영하는 ‘돈꽃’에서는 또 한 번 큰 폭풍이 몰아칠 예정이다. 강필주의 복수극 피날레와 강필주-나모현의 러브라인, 청아그룹의 미래까지. ‘돈꽃’ 마지막회를 봐야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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