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세영이 이승기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겼다.
3일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에는 자신이 악귀가 되기 전에 태워줄 것을 부탁하는 부자(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대성(송종호 분)은 부자의 모친의 병원비까지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자의 모친이 가망이 없다는 말에 강대성은 “그쪽도 우휘 회장처럼 다 죽었다고 하다가 살아나는 건 아니겠죠”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부자는 이런 상황을 모른 채 악귀가 되기 전에 스스로의 길을 선택했다. 그나마 사람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 때 모두의 곁을 떠나기로 한 것. 이에 부자는 손오공(이승기 분)에게 “손오공님 지금까지 저 호강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저 이제 그만할 결심이 됐습니다. 손오공님이 절 태워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그동안 알게모르게 정이 든 손오공은 “누군지도 모르고 왜 죽었는지도 모르고 가는 거 괜찮겟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기억이 없는 부자는 “저를 찾는 가족은 없는 거 같습니다”라며 “악귀가 되는 거 싫습니다, 복수도 싫습니다. 이렇게 예쁠 때 사라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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