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권현빈이 배심원 7인 전원에 무죄표를 받고, 판사로부터 무죄를 선고 받았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서는 실형을 선고 받은 유병재, 김진우, 김보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유병재, 김진우, 김보성, 박건형은 결국 기결수가 됐고 수용자 생활을 하게 됐다. 실제 수용자 2명과 한 방에서 생활하게 됐고, 교도관은 “신입 들어오면 가방도 좀 받아주고 해야지 네 사람이니까 서로 마음 맞춰서 잘 생활해 주시고 특히 김상율 씨는 저번과 같이 신입들하고 문제 생기면 안 됩니다”라며 기존 수용자들에 신입을 챙기라 말했다.

김진우는 인터뷰에서 “무섭고 좀 싸하더라고요”라며 긴장감을 전했고, 박건형 역시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 지 모르겠는 그 느낌 아 이제 진짜구나”라고 말했다. 수용자는 “자기들 오늘 다 재판 갔다 온 거야? 한 사람씩 자기 소개”라고 말했고, 김보성부터 차례대로 자기 소개를 했다.

그때 앞방에서 크게 소리를 지르며 대화를 시도했고, 그 소리에 교도관이 다시 와 소란을 잠재웠다. 또 다른 수용자는 “여기서 보시면 사실은 통방을 많이 하거든요. 통방하는 거에 대해서 민감하세요 까마귀들이 오니까. 괜히 검방한다고 하면 골치 아파지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실 수용자들은 교도관이었다. 2개월 전부터 제작진과 철저하게 준비해 가상의 수용자로 둔갑했던 것. 정말 실제 같은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디테일하게 모든 것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 출연자들은 이를 전혀 알지 못해 궁금한 여러 가지를 질문하기 시작했다.

무지로 인해 같은 멤버인 김상균에게 상해를 입힌 권현빈은 재판장에서 정말 '무지'에서 비롯되었던 것임을 증명해냈고, 순수청년의 진심과 눈물에 증인 이혜정은 눈시울을 붉혔다. 무죄를 선고 받은 권현빈은 "죄는 정말 많이 무거운 것이고 만약에 혹여나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나왔고 고생했던 것들 때문에 눈물이 나왔어요 이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감옥은 들어올 곳이 안돼요"라며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착하게 살자’는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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