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겨울의 제주도를 담은 ‘효리네 민박2’가 영업을 시작했다. 뜨거웠던 여름날과는 또 다른 볼 거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가 지난 4일 첫방송됐다.

‘효리네 민박2’는 지난해 9월 종영한 ‘효리네 민박’의 두 번째 이야기. 이효리, 이상순 부부 두 사람이 제주도에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두 번째 민박집에는 21만건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려 화제를 모았다.

‘효리네 민박’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름날 제주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유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함께 민박객들을 맞이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가수 아이유가 아닌 20대 이지은의 모습, 손님들과 함께 어우러진 이들의 모습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첫 번째 영업으로 통해 얻은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두 번째 영업을 준비했다. “오시는 분들이 얼굴이 뽀얗게 돌아가도록”이라는 운영 방침에 뜻을 모은 이효리와 이상순은 ‘잘 먹이기’와 ‘잘 재우기’를 두 번째 영업 키워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이효리는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요리를, 이상순은 손님들이 힐링하고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민박집을 운영하는 이효리와 이상순에게만 변화가 생긴 건 아니었다. 민박집 전체적인 시설에도 변화가 생긴 것. 먼저 거실에는 따뜻한 벽난로가 생겼다. 추운 날씨와 피로에 지친 민박객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노천탕이 생겼다. 끝으로 마당 모닥불 대신 몽골식 이동가옥 게르가 설치돼 밤 늦게까지 놀고 싶은 민박객들을 반겼다.

아이유를 대신할 새로운 직원으로는 소녀시대 윤아가 함께 했다. 이효리와는 가수 선후배 사이기도 하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바 있는 윤아는 소녀시대 윤아가 아닌 29살 임윤아로 ‘효리네 민박’에 함께 했다. 윤아는 싹싹하고 밝은 성격으로 ‘효리네 민박’에 녹아 들었다.

운영방침을 세우고, 윤아가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영업 준비를 마친 ‘효리네 민박2’는 드디어 문을 열었다. 최강 한파 속 소소한 웃음과 따뜻한 힐링을 가지고 돌아온 ‘효리네 민박2’가 어떤 손님과 어떤 이야기로 전 이야기 이상의 감성을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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