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승리가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승리, 아이돌 아이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형님들은 태양 다음으로 어떤 멤버가 결혼할 것 같은지 물었고, 승리는 “아는형님은 얘기하면 바로 기사 나오더라? 태양 형 빼고 지금 다 여자친구가 없어”라고 답했다. 별 소득이 없자 형님들은 서장훈이 결혼하기로 한 걸로 마무리 짓자고 너스레를 떨었고, 결국 예고편 용으로 서장훈이 장가간다고 말해다. 서장훈은 “아이콘 때문에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승리는 “빅뱅 활동을 하면서 리더 GD에게 너무하다고 생각했던 일은?”이라는 퀴즈를 냈다. 승리는 “스태프들도 다 지치고 힘들고 감기기운 있고 그런데 그날 따라 내가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오겠다고 했다”면서 당시 GD가 “야 너만 지금 아프고 힘든 거 아냐 다 아프고 힘들어 그러니까 참아”라고 시크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되게 냉정하다고 생각했는데 참았더니 나았어 그래서 내가 그 뒤로 약을 안 먹어 그래서 내가 약을 안 해”라고 돌발 발언을 했고, 당황한 형님들에게 “내가 아플 때 약을 잘 안 먹는다고”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승리는 “지금 돌이켜 보면 우리도 우여곡절이 많았었고 그 와중에 멤버들을 하나로 만든 게 GD가 아닌가”라며 빅뱅의 리더는 GD 말고는 생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아이는 숙소에서 승리가 야동을 담아뒀던 외장하드를 발견했다 고백했고 그 안에 배우별로 폴더가 정리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승리는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배우별로 모아두는 멤버가 따로 있다고 말했고, 멤버 보호차원에서 끝까지 이니셜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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