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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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팬심을 저격하는 소소한 이야기로 1시간을 가득 채웠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깜짝 초대석’ 코너에는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웬디가 출연했다.

앞서 레드벨벳은 지난달 29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더 퍼펙트 레드벨벳’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배드 보이’로 활동을 시작했다. ‘배드 보이’는 힙합 기반의 R&B 댄스곡으로, 그루비한 신스 멜로디에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가 중독성을 더한다. 가사에는 서로에게 끌리는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의 아슬아슬한 감정이 담겼다.

타이틀곡이 ‘배드 보이’인 만큼 멤버들 각자가 생각하는 나쁜 남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슬기는 “거짓말 하는 남자”라고 말했고, 아이린은 “내 손에 잘 잡히지 않는 매력 있는 남자”라고 밝혔다. 웬디는 “챙겨주거나 보살핌 받는다는 느낌을 주지 못하는 남자”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슬기는 멤버들 중 나쁜 여자 스타일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들 솔직한 편이라 나쁜 여자 스타일은 없다”고 답했다.

웬디는 최근 매니저들에게 도시락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갈비찜, 전복버터구이, 무말랭이, 깻잎조림 등을 메뉴로 도시락을 선물했다는 웬디는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그걸 사람들이 먹는 걸 보면 행복하다”며 “밑반찬은 시간이 없어 못했고, 갈비찜과 전복버터구이 정도만 했다”고 말했다.

독보적인 ‘예쁨’을 장착한 아이린은 자신의 얼굴 중 마음에 안드는 곳을 묻는 질문에 “눈 부을 때”라며 “옆광대가 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슬기와 웬디는 “그게 광대냐”고 야유하면서 자신들의 외모를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기는 보아가 함께 하고픈 유닛 그룹으로 꼽아 화제를 모았다. 슬기는 “그 소식을 가족 단체방에 아빠가 올리시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하시더라. 나도 너무 영광이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레드벨벳은 자신들의 주량도 이야기했다.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장을 보는데 술을 잔뜩 담았던 것. 레드벨벳은 “분위기를 좋아한다. 연말이나 좋은 일이 있을 때 같이 하고 싶을 때 마신다”며 “술을 즐기는 멤버는 조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린은 소주파, 웬디는 맥주파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레드벨벳은 체력관리 비법과 ‘잠’과 ‘운동’, ‘영양제’를 꼽았다. 휴가로 가고 싶은 여행지로는 “멤버들 다같이 웬디의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으며, 아이린은 연기 활동 계획에 대해 “하고 싶은데 레드벨벳 활동이 바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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