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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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정우의 지난 연기 인생에 대해 돌아봤다.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의 단역으로 데뷔하여 어느새 연기 인생 17년 차를 지나고 있는 배우 정우가 대중들에게 제대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09년 개봉한 영화 ‘바람’을 통해서부터. 이후 정우는 군 제대 후,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하며 더욱 친근한 배우로 다가왔다. 그리고 정우는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그렇게 데뷔 후 17년이 지난 정우의 필모그래피는 단단했고, 꽉 차있었다. 최근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길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정우는 과거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예전에는 경험도 부족했고, 나이도 어렸었고 그래서 좀 철도 없었다.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정우는 “물론 지금도 많이 알지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정우는 또한 최근에도 계속해서 작품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정우는 “계속 이렇게 기회를 주는 것도 굉장히 감사한 일인 것 같다”며 “‘응답하라’가 끝난 지 4, 5년이 됐다. 그럼에도 계속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한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정우는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항상 그때 그때 마음을 울리는 작품에 매력이 간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시나리오의 순도라던지 감독님이 얘기하고자 하는 얘기가 때문일 수도 있는 거고 시나리오 자체에 있는 메시지가 될 수도 있는 거고 어떤 것을 딱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는 없는 것 같다. 어떤 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에 있어서 분명한 이유를 찾지 못하는 거와 비슷한 것 같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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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는 또한 배우로써의 느끼는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정우는 “제가 어떤 일이 있거나 감정이 생기면 그 감정에 대해서 의식을 잘 안하려고 한다. 그걸 의식하는 순간 그대로 굳어버릴 것 같다. 그래서 의식은 안 하려고 노력은 한다”며 “그러면서도 책임감 있게 하려 노력하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매순간 진심으로 하려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이처럼 배우 정우는 언제나 늘 진심으로 연기했고, 작품에 임했다. 이는 영화 ‘흥부’ 속에서도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정우는 극 중 흥부를 연기하며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를 배역에 녹여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 그렇기에 영화 ‘흥부’ 속 정우는 생생한 캐릭터로 남아 더할 나위 없는 흡인력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한편, 영화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정우 분)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로 지난 1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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