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보영이 남기애에게 자신을 버린 이유를 버렸다.

8일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는 홍희(남기애 분)를 찾아가 왜 자신을 버렸는지 묻는 수진(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진은 혜나(허율 분)의 손을 이끌고 나오는 자신을 뒤따라온 홍희의 모습을 곱씹었다. 홍희가 혜나의 손에 쥐어준 봉투를 기억해낸 수진은 이를 찾아냈다. 봉투 속에는 수진의 이름으로 홍희가 몇 년 간 모아온 돈이 들어 있었다.

이튿날, 수진은 다시 홍희의 미용실을 찾아갔다. 수진은 “솔직히 기다렸어요. 아주 많이 근데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이, 안 기다리려고 정신 똑바로 차리려고 노력했어요”라고 홍희에게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통장을 다시 내밀며 “제가 이걸 받을 거라고 생각하셨어요?”라고 물었다. 홍희는 “그건 버릴 수도 없고 쓸 수도 없어서 모아놓은 거야”라고 말했지만 수진은 “아주머니 돈은 거절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만 물어 볼게요 왜 그랬어요? 내가 미웠나요? 나 때문에 힘들었어요? 내가 없어져야 아주머니가 살 수 있었어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끝내 홍희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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