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주연 배우들이 티격태격하며 현실 친구 못지 않은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김태리X류준열X진기주X임순례 감독 <리틀 포레스트> 무비토크 라이브’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4계절을 담아내기 위해 4번의 크랭크인, 업을 반복했다고 밝혀졌다. 임순례 감독은 “스태프들이 동의해줘서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작별인사를 하고 다시 만나고 반복했다. 인사가 재미있었다“고 말했고 진기주는 가장 많이 바뀐 배우로 강아지 ‘오구’를 뽑았다. 그는 ”어느 계절엔 짖고 어느 계절엔 짖지 않더라“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 영화 스틸컷과 함께한 해시태그 토크가 이어졌다. 사진을 많이 찍는다는 김태리는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구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김태리가 사진을 한꺼번에 보내서 계속 울리는 진동에 전화가 온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순례 감독은 캐릭터 구상에 대해 “젊은층에 생소할 수 있는 시골생활일 수 있지만 요즘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이기 때문에 도시의 청년들이 봤을 때도 공감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장편으로 치면 8번째 작품인데 이번 작품처럼 행복하게 찍었던 적이 없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MC 박경림은 릴레이로 서로의 매력을 말하는 시간을 제안했고 김태리는 류준열의 매력으로 고민 끝에 편안함이라고 말하며 “굉장히 편하게 해줘서 처음부터 홀대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영화 속 먹거리 중 배우들이 뽑은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세 배우는 주량이 적다고 밝혔고 류준열과 진기주는 “숙취가 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은 주류 대신 탄산음료를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아카시아 튀김이 먹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세 사람은 친구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하트수 300만을 돌파하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들과 임순례 감독은 새로운 시작을 앞 둔 청춘들에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