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이세영이 차승원을 이용했다.

10일 방송된 tvN ‘화유기’ 13회에는 나찰녀(김지수 분)에 대한 우마왕(차승원 분)의 사랑을 이용하려는 아사녀(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마왕은 9번째 윤회의 생을 살고 있는 나찰녀를 목격하고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파왔다. 자식이 죽고, 이에 대한 복수를 하며 고통스러운 생을 반복하고 있는 나찰녀를 한시라도 빨리 구해주고 싶었기 때문.

하지만 정석대로라면 우마왕이 선행포인트를 쌓는 것 밖에는 뾰족한 수가 없었다. 아사녀는 진선미(오연서 분)에 대한 사랑이 확고한 손오공(이승기 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혼자 힘으로 역부족이라는 것을 느끼고 나찰녀에게 접근했다.

우마왕은 비록 신녀이기는 하나 목적이 뻔한 아사녀가 나찰녀 옆에 나타나자 학을 뗐다. 이에 아사녀는 “저는 신녀입니다. 할 수 있는 게 아주 많죠”라며 나찰녀를 윤회의 생에서 풀어줄 방법이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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