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명민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13일 재방영된 MBC 드라마 ‘하얀거탑’(기획 조중현|연출 안판석|극본 이기원)에서는 위기를 맞은 장준혁(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검을 마친 오경환(변희봉 분)은 “지금 말씀 드리는 것은 유관적 소견에 불과합니다. 자세한 것은 보름 후에나 종합 감정서가 나오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우선 걱정하셨던 췌장암 수술은 완벽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완전 무결했어요”라며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지만 환자는 우선 폐렴 증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결국 유가족들은 오진인 것이 아니냐며 오열했고, 장준혁을 피소했다.

염동일(기태영 분)을 과장실로 불러낸 장준혁은 “네가 죄송하다 죄송하다 하다 일이 이렇게까지 됐어”라고 분노했고, 염동일은 폐렴 치료를 계속 하라고 지시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장준혁은 그건 자신이 학회를 가기 전 상황이라며 “진통제가 안 들으면 당연히 합병증을 의심했어야지”라고 말했다. 염동일은 자신이 합병증을 의심했지만 함께 있던 교수가 장준혁의 지시를 따르라 했다고 밝혔다.

장준혁은 “이제 와서 누구 책임이라고 따져서 뭐하겠어. 중요한 건 이제부터야 염동일, 정신 바짝 차리고 내가 시키는 데로만 해. 허튼 소리 허튼 짓 하지 말고. 그 동안 내가 너한테 좀 심했는데 다 너를 좋은 외과의로 만들고 싶은 생각에서였어 너 나처럼 되고 싶다고 했었지? 도와줄게 걱정 말고 내 밑에 있어. 네 앞길은 내가 지켜줄게”라며 염동일을 포섭하려 했다. 환자의 담당의였던 그가 중요 인물이기 때문.

우용길(김창완 분) 부원장과 장준혁의 장인은 그를 위한 드림팀 변호단을 꾸렸고, 장준혁이 권력을 이용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하얀거탑’은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린 드라마로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를 통해 재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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