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아직 형이 되기엔 동생의 분유가 너무 맛있는 윌리엄이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PD 강봉규)에서는 두 아들 육아에 고군분투 하는 샘 아빠의 모습이 그려졌다.
벤의 식사를 챙겨준 샘은 우유병을 잡고 폭풍 흡입하는 윌리엄에 “너 왜 술 먹는 것처럼 마시지? 시원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윌리엄은 쭈그리고 앉아 용변을 보는 듯 힘을 줬고, 샘은 한 명은 식사를 한 명은 대변을 봐 난감해했다.
샘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윌리엄은 벤틀리의 분유통을 실수로 엎어버렸고, 샘은 “윌리엄이 이렇게 했어요?”라고 물었다. 윌리엄은 순수하게 “네!”라고 답했고 샘은 “뭐 인정하면 내가 뭐라고 하겠어? 야 이거 어떡해. 이거 새 통 하나 뜯자”라며 새 분유통을 찾기 시작했다. 새 분유통이 보이지 않자 결국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내는 “새 통이 어디 있어? 쓰고 있는 게 마지막인데!”라고 답했다. 샘은 윌리엄에 “이거 장남 행동이야? 와서 사과해”라며 동생에게 사과하게 시켰고, 윌리엄은 “미안해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샘은 두 아들을 데리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갔고, 윌리엄은 벤틀리의 분유 보다는 빵, 과자 등에 홀린 듯 다가가 웃음을 안겼다. 시식 빵을 폭풍 흡입한 윌리엄은 마트 내에 있는 놀이기구를 타고 행복해했다. 우여곡절 끝에 장을 다 본 샘은 집으로 돌아와 벤틀리, 윌리엄 씻기기에 도전했다. 샘은 우는 벤틀리를 달래면서 씻기고 윌리엄이 사고는 치지 않을지 노심초사 했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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