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승현 부녀의 진심이 감동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PD 조현아)에서는 설 맞이를 하는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특집으로 최양락이 스튜디오가 아닌 가족들과의 모습을 공개했고, 아들 최혁과 여행을 떠났다. 최양락은 “내가 가자고 해놓고 내 욕심만 부릴 순 없잖아요”라고 말한 것과는 반대로 모두 자신의 뜻대로 여행 계획을 세워 웃음을 안겼다.

최양락-최혁 부자는 겨울바다 여행을 떠났고, 아들 최혁은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같이 함께 지내지 못했던 시간도 길었고 저 자신도 모르게 경직이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최양락 역시 “이번 여행을 통해서 가식 없는 진짜 호탕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라며 이번 여행을 통해 아들과 가까워지길 기대했다.

김승현은 71번째 생신을 맞은 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생일잔치를 벌였고, 딸 김수빈 역시 할아버지를 위한 편지를 직접 써 감동을 안겼다. 김수빈은 “할아버지 내가 항상 표현을 못해서 틱틱 거려도 할아버지 고생해서 돈 벌어서 나 용돈 주는 거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어요 할아버지 생각하고 걱정하는 거 말 안 해도 알 거라고 생각해요 할아버지 생신 정말로 축하드려요 할아버지 오래오래 사셔야 해요”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이를 지켜보는 손님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손녀 딸을 꼭 끌어 안고 눈물을 보였고, 인터뷰에서 "너무 기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애들이 준비를 많이 하고 힘들었겠나 싶기도 하고"라며 기쁜 마음을 표정으로 내색하지 못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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