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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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오달수의 침묵은 계속되고 있다.

연극 연출가 이윤택 성폭력 파문 이후 문화계에 미투(MeToo,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명한 코믹연기 조연배우 오모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댓글이 게재돼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댓글의 원문은 삭제됐음에도 불구 이미 퍼져버린 댓글 속 내용을 토대로 오달수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어났고, 심지어 지난 23일에는 실명 보도로 이어졌다. 하지만 오달수는 어떤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오달수의 차기작만 네 편이라 그가 출연한 작품의 제작진은 속이 시커멓게 타고 있다. 지난해 촬영을 종료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오래 전 크랭크업 후 개봉일만 잡으면 되는 '컨트롤', 현재 촬영 중인 '이웃사촌',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까지 오달수의 차기작은 총 네편이다.

그럼에도 오달수의 입장 자체가 나오지 않았기에 그의 차기작 제작진 역시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오달수의 6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나의 아저씨'은 날벼락을 맞은 거나 다름없다. 당장 내달 방영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아저씨' 측 역시 오달수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기에 어떤 논의도, 결정도 할 수 없다. 현재 오달수의 촬영분은 영화 스케줄상 일주일 전쯤 한, 두 번 진행한 것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조재현 측이 늦어도 오늘(24일) 중으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실명까지 거론된 오달수 또한 반박 혹은 사과라는 하나의 입장을 드러내게 될까. 아니면 계속해서 침묵을 지킬까. 제작진을 비롯한 대중의 답답함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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