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컬투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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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21년 만에 전설의 밴드 E.O.S 돌아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107.7 파워 FM '두시탈출'컬투쇼'에는 21년만에 새 멤버들과 함께 돌아온 E.O.S의 김형중, 배영준, 조삼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형중은 21년 만에 다시 E.O.S.로 모이게 된 것에 대해 얘기하며 "조삼희 씨는 밴드로 꼬시기가 제일 어려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형중은 "회사 문제도 있었고 다른 문제들이 겹쳐 가장 힘들게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찬우는 조삼희에게 자신이 대한민국 기타리스트 중에 몇 번째 순위에 들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삼희는 "서른 두 번째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김형중이 덧붙였다. 김형중은 "조삼희 형 활동명이 이름을 따서 32다"라고 이유에 대해 유추해 설명했다.

김형중은 이에 덧붙여 "그래서 축의금도 32만원이 들어온다"며 "3만 2천원을 내시는 분들도 있고 숫자에 맞춰서 내주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E.O.S는 3월 3일 진행되는 새 앨범 발매 기념 공연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배영준은 "솔직히 말하면 티켓 상황이 좋지 않다"며 '새 앨범 발매 기념 공연에 오시면 굉장히 재미있을 거다"고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배영준은 "애장품 경매도 있다"며 "삼희 형은 기타를 내놓을 예정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삼희는 "난 그런 얘기한 적이 없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게스트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배영준은 "게스트를 안 하려 했는데 유희열 씨가 고맙게도 게스트로 참여하셨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형중은 "괜찮다고 했는데 굳이 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배영준은 "사실 조금 걱정된다며 노래를 한다고 할까봐 걱정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형중은 자신의 곡 '야광 고양이'를 작곡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김형중은 "제가 아파트에 사는데 가끔 흡연하려 나오면 길고양이가 흡연하는 장소에 달빛이 내려오는 곳에 앉아있는 경우가 있었다"며 "그 모습을 보고 고독해보이는 게 있어서 순간의 영감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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