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나르샤의 어머니가 대학에 합격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대학교 합격자 발표에 긴장하는 나르샤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학도인 나르샤의 어머니는 대학 노인복지학과에 지원했고,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나르샤의 어머니는 노인복지학과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백세시대에 졸업하고 난 뒤 봉사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오늘의 운세를 점쳤더니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고, 황태경은 운을 불러오기 위해 행운의 음식을 시켰다. 바로 닭발을. 평소 닭발을 못 먹는 나르샤의 어머니는 합격을 위해 닭발을 먹었고, 발표 10분 전에 “아까보다 더 초조해지네. 어제보다 더 콩닥거려”라고 말했다. 발표 시간이 됐고, 신상정보를 입력하자 합격한 것으로 결과가 조회됐다.

나르샤의 어머니는 “닭발이 효과가 있네. 나 이제 대학생 됐어!”라고 기뻐했고, 인터뷰에서 “천하는 다 얻은 거 같아요 제가 어려서는 국민학교 밖에 안 나왔잖아요 한으로 남아서 꿈같은 일이 현실로 일어났어요“라고 말했다. 소식을 전해 들은 나르샤는 ”대학생이야 이제 대박이다 엄마 멋있다 멋있어 아주 나보다 낫네“라며 기뻐했고, 나르샤의 어머니는 ”학부형님 덕분입니다. 나 오늘부터 대학생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태경은 “등록금 내야해. 돈 많이 벌어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샤는 통금시간을 정해야겠다며 학부형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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