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재난의 리얼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순간이 담긴 현장 스틸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급습한 도시 속 남겨진 6500억을 노리는 자와 막는 자의 단 한번의 기회를 그린 익스트림 재난 액션이다.

먼저 밀폐된 정원 세트장에는 CG가 아닌 실제 물로 가득 차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현장 스틸 속 상황 외에도 실제 16만 6000 리터 이상의 물을 12m 길이의 컨테이너에 담아 한 순간에 쏟아 역대급 쓰나미를 구현함에 따라 거대한 재난 상황을 위협적이고 리얼하게 표현하려 많은 노력을 했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차량 액션을 위해 온 몸을 이용, 달리는 차량에 매달리거나 올라타는 배우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이와 함께 롭 코헨 감독이 차량 액션에 대해 섬세한 디렉션을 하는 스틸을 확인할 수 있는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창시자이자 액션 영화의 대가답게 그는 달리는 차에 핸드 헬드 카메라를 달아 관객이 그 속도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거나, 저점에서의 스턴트 촬영을 위해 카메라맨을 이동 카트에 올리기도 하는 등의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보다 생생한 장면 구현에 힘쓴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카메라 밖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매기 그레이스의 카리스마는 물론, 롭 코헨 감독과 제작진들이 의견을 나누며 진중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작품 속에서 선보일 여성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전직 특수부대 출신 재무부 요원 ‘케이시’ 역을 맡은 매기 그레이스는 추격전, 공중 액션은 물론, 그간 여성 액션에선 흔히 볼 수 없었던 재난을 활용한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전한 매기 그레이스는 “온 몸이 상처투성이였다.”라고 말해 몸을 사리지 않는 그녀의 걸크러쉬 액션을 예고했다.

극 중 기상학자 ‘윌’ 역을 맡은 토비 켑벨은 촬영 현장에서 롭 코헨에 대해 “감독이란 대개 배우들과 함께하기 어렵기 마련이다. 이렇게 고된 촬영 현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롭 코헨 감독은 실제로 빗물이 총알처럼 쏟아지는 폭풍 속에 들어왔다. 우리는 촬영 현장에서 고통을 모두 함께 나눴기 때문에 더 가족같이 느껴졌다.”고 말하며, 이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가늠하게 했다. 배우를 포함한 제작진들은 폭탄처럼 쏟아지는 폭우와 나무가 뽑힐 듯한 바람을 맞으며 촬영에 임했다. 하루에 16시간의 고된 촬영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리얼리티를 담아내기 위한 감독, 제작진, 배우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완성도 높은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

촬영 현장 스틸 및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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