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데뷔 후 첫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이 청취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통장요정으로 데뷔 첫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생민은 전성기를 맞은 소감에 대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지가 크다"며 "(박명수, 유재석 등) 형님들을 20년 넘게 곁에서 지켜봤으니 이걸 유지하면서 서서히 연예계에 자리잡아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게 크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생민은 자신의 근면성실에 영향을 준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생민은 "저희 아버님은 심하게 정직하셨다"며 "그런 것들이 저를 너무 정신 차리게 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어떻게 정직하셨나"고 물었고, 김생민은 "아버지는 항상 정직해서 '아빠는 돈이 없다'고 늘 말씀하셨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김생민은 또한 '라디오쇼'의 코너 '얼마면 돼'에서 소비행태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김생민에게 "요즘은 축의금을 얼마 정도 내냐"고 물었다. 이에 김생민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과 정직이다"라며 "요즘은 10만원 정도는 한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저희 딸 민서가 결혼하면 15년 뒤 정도일텐데 얼마 할거냐"고 물었다. 김생민은 그런 박명수에 "꿈은 30만원이고, 현실은 20만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생민은 출연료에 대해 얘기했다. 김생민은 이에 "요즘은 사무실하고 셰어를 하니깐 2, 30% 정도 올랐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김생민은 청취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조언을 던지기도 했다.
김생민은 "요즘 기회가 너무 많다. 이게 인생인 것 같다. 25년 동안 그렇게 기회를 안 주다가 갑자기 기회를 많이 주니깐 힘들다"며 "하지만 항상 회의를 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생민은 "경제에 대한 생각은 그렇다. 절실하시다면 항상 도전을 해야 한다"며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하던 친구를 사회에서 만났는데 이렇게 고백을 하더라. 사실 그때 밤늦게까지 공부했다고, 학교에서는 항상 11시에 잔다고 속인 거였다. 이 세상은 지름길이 없다. 한 번은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고서 성공한 사람들을 막연히 부러워하는 건 정신 건강에 안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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