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평창 올림픽의 SBS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오솔길, 이민지, 이슬비 위원이 올림픽의 모든 것을 털어놨다.
28일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평창 올림픽에서 명품 중계를 펼친 오솔길, 이민지, 이슬비 해설위원이 출연해 올림픽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컬링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이민지는 "컬링은 30Km를 걷는 것처럼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되는 운동이다"라며 "남자 선수들은 땀을 엄청 많이 흘리고 여자 선수들도 모두 반팔을 입고 경기에 임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민지는 뛰어난 실력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여자 컬링팀을 해설할 때 "너무 긴장되서 모두 서서 중계했다"고 전해 현장의 생생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평창 올림픽의 유행어로 등극한 '영미야~'에 대해서는 "영미야~라고 부드럽게 부르는 것은 부드럽게 잘 가고 있다는 뜻이고, '영미야!'라고 단호박으로 부르는 것은 빨리 닦으라는 뜻"이라며 "'영미영미영미'는 난리났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워~영미'는 무슨 뜻이냐고 질문했고 이슬비는 "닦지 말라는 것이다. 말리는 의미. 강아지한테도 하지 말라고 할 때 워~워~ 하지 않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정확한 해설로 칭찬을 많이 받았던 아이스하키 이슬비 위원은 "저는 선수들과 3주 전까지도 같이 훈련을 했었다. 그래서 선수들에 대해 정확히 얘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남북 단일팀이 급하게 만들어져서 걱정했는데 선수들 만나보니까 금방 친해져서 딱히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이자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10개월 지도한 적 있다는 오솔길 해설위원은 "이슬비 위원이 선수와 해설자 중 뭐가 더 잘 맞느냐"는 질문에 대해 "선수가 더 나은 것 같다. 제 밥벌이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민지, 오솔길, 이슬비 해설위원은 평창올림픽에서의 비화를 유쾌한 입담으로 털어놔 청취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한편,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오후 12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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