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강우와 유이가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3일 첫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연출 백호민/ 극본 유윤경)' 1-2화에서는 한승주(유이 분)와 오작두(김강우 분)가 데릴사위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그려졌다.

한승주는 잘 나가는 외주PD로 방송사 정식 직원 PD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러다 전 회사에서 다큐를 찍어줄 수 있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필모 중 다큐가 없었던 한승주는 이를 승낙했다.

다큐의 주인공은 가야금계 대가 오금복옹의 손자 오혁(오작두). 다만 오혁은 옛날에 산 속으로 자취를 감춰 버렸고 한승주는 그를 찾는 일을 맡게 됐다.

오혁을 찾기 위해 그 마을을 찾아간 한승주는 오작두와 만나 사람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지만 고모의 죽음으로 서울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장례를 치르고 1주일 만에 집으로 돌아온 한승주는 비는 집을 렌트 받았던 손님이 자신의 집에서 죽은 것을 목격하고 큰 충격에 빠져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를 진단 받게 됐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들었던 결혼에 대한 독촉에도 끝까지 '비혼주의'를 외쳤던 한승주였지만 계속되는 불안감과 혼자 사는 여성에게 도사리는 위험에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결심했다.

앞서 고모가 한승주에게 물려준 산에 집을 짓고 살고 있는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찾아와 "여기서 살게만 해준다면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말했었기에 한승주는 오작두를 찾아가 ""같이 살 사람이 필요해요. 이 집에서 평생 거주하세요. 돈이 없으면 돈을 줄게요. 얼마면 돼요?"라고 말했다.

처음에 한승주의 제안을 반대하던 오작두는 자신을 찾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꼭꼭 숨기 위해 한승주의 데릴사위 결혼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심. 공황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방송사 면접에서 최종 탈락해 눈물을 흘리고 있던 한승주와 마주친 오작두는 "데릴 남편 못 구했으면 내가 합시다"라고 한승주에게 승낙의 의사를 전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꾸며나갈 데릴사위 결혼생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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