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진희와 임태경, 두 남자가 김남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극본 제인)에서는 복수의 칼을 가는 고혜란(김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혜란은 자신과 협조하겠다는 한지원(진기주 분)에 “지원아 앞으로 너한테 들어오는 압력이 가장 셀 거야. 영향력이 커질수록 위협도 커지니까”라고 말했다. 2013년 진실을 보도하려던 윤송이(김수진 분)가 보도국에서 쫓겨나고 갓 앵커가 된 자신은 나서지 않았다며 그때 짓밟힌 것이 지금에 와서 더 쉽게 짓밟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고혜란의 말을 떠올린 한지원은 방송국 부사장의 고함에도 취재의 길을 선택했다.
곽기석(구자성 분)과 한지원은 고혜란의 도움으로 룸에서 허겁지겁 나온 정대한 의원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미성년자 불법 성매매라는 타이틀은 전국민을 분노케 했고, 1시간만에 조회수 300만을 넘기며 논란이 됐다. 장규석(이경영 분) 국장은 오대웅(이성욱 분)에 “역시 각본 없는 드라마가 제일 재밌어. 이거 뉴스 나인에 나가면 어떨 거 같냐 역대 최고 찍지 않을까?”라며 미소 지었다.
윤송이는 고깃집에서 고혜란에 전화를 걸어 “저걸 저렇게 적나라하게 까는 미친년이 어딨냐”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윤기자 2013년도에 너 아무것도 못한 거 아니야 오늘 나간 정대한 비리, 네가 만들어 놓은 거 내보내기만 한 거야. 이 뉴스 내 거 아니고 네 거라고”라는 고혜란에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윤송이는 “시끄럽고 넌 몸이나 조심해. 저 새끼들 벌써부터 널 어떻게 죽을지 궁리부터 들어갔을 거야”라고 조언했다. 고혜란은 “말했잖아 난 더 이상 잃을 게 없어”라며 씁쓸해 했다. 하지만 유산한 서은주(전혜진 분)가 뉴스를 보고 병실을 뛰쳐나와 “죽으라고 죽어!”라며 고혜란의 목숨을 위협했다. 이를 강태욱(지진희 분)과 하명우(임태경 분)가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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