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성추문 가해자와 관련된 조형물들과 홍보물들이 폐기돼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성추문 사건 이후 지자체에서 가해자들과 관련된 조형물들을 제거하고 있는 상황을 보도했다.
문화계 전반을 뒤덮고 있는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지자체들은 그간 유명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거나 홍보물을 설치한 것을 해체하기 시작했다. 배우 조재현이 담겼던 부산도시철도 2호선의 포토존은 천막으로 가려졌고, 오달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던 부산대 병원도 입장을 바꿔 오달수를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
또한 이경규 등과 같이 부산을 빛낸 인물들의 사진을 설치한 조형물 중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 감독의 사진이 철거됐다.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던 것이 이유.
또한 가마골은 극장과 계약을 해지했으며, 밀양시의 경우 밀양 연극촌을 사실상 폐쇄했다. 서울시의 경우 고은 시인의 서재를 재현한 전시관을 철거했으며, 고은 문학과 건립을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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