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안소희가 '어머나' 시절을 잊게 하는,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안소희,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어머나’로 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안소희가 등장하자 김희철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안소희가 10년째 김희철의 이상형 이었던 것. 김희철은 민경훈에 “나 원래 좋아해 진짜 좋아해”라고 솔직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안소희는 “내가 나오고 싶다고 해서 여기 나온 거야. 홍보랑은 전혀 상관없이 출연을 결정하고 마침 몽골에서 영화를 찍었어”라고 결백(?)함을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몽골에서 ‘아노와 호이가’라는 단편 영화를 찍었어 난 거기서 몽골인을 맡았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안소희에 “연예계라는 게 힘들 수도 있잖아 나한테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고 말했고, 이에 안소희는 “아형 보니까 다 좋다고 하던데? 모모도 좋아하고 하연수씨도 좋아하고 구하라씨도 좋아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고, 모모와 안소희가 최종 후보로 남자 김희철은 상상찬스를 사용했다. 상상 찬스 끝에 김희철은 안소희를 최종 선택했다.
안소희는 최화정 성대모사 등 여러 성대모사에 도전했고, 형님들은 소희가 많이 밝아졌다며 달라진 모습에 놀라워했다. 안소희는 영화 '부산행'의 좀비 연기를 재연하기도 했다.
안소희는 “내가 지금까지 받았던 고백 중에 가장 잊지 못할 고백은?”이라는 퀴즈를 냈고, “이게 제일 기억에 남아. 로맨틱하고 아기자기한?”이라고 힌트를 줬다. 초등학교 때 받았던 고백이라고 추가 힌트를 주자 김희철은 우유를 가지고 “알럽우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안소희는 “(쪽지에)내일 우리집에 놀러와 라고 써놓고 내 운동화에 넣어놨어”라고 정답을 말했다. 붐의 퀴즈가 이어지고 안소희는 형님들 보다 빠르게 정답을 맞춰 놀라움을 안겼다. 재치있는 답변들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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