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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종혁과 김성은이 가족 이야기로 유쾌함을 더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는 김성은과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종혁과 김성은은 오는 15일 영화 '엄마의 공책'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종혁은 "엄마는 바빠서 못 나오셨다"며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하셨는데 엄마의 비법이 담긴 공책을 발견하고 엄마의 인생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김성은은 중 3때 CF모델로 데뷔했다. 그녀는 "원래 꿈은 유치원 선생님이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배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갈 때 다 포기하고 선생님할까 싶었는데 고등학교 때 공부를 너무 안 해 연기자의 길을 계속 가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김성은과 이종혁은 가족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김성은은 초등학교 2학년, 9개월 된 아이가 있다고 밝히며 "많이 낳고 싶었는데 둘째가 안 생겼다"는 사실을 고백했다.이어 "둘째 딸은 정조국 닮았다"며 머뭇거리며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아이들이 둘 다 아빠 눈을 닮았다. 귀엽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둘째 아들 준수가 5학년이 됐다"며 "스스로 '나 공부 잘 한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혁도 그럼 됐다고 한다고.

이종혁의 큰 아들 탁수는 이제 중3. 이종혁은 "중2병 없이 착하고 말 잘 듣는다"고 칭찬했다. 이어 "큰 아이 꿈이 연기자다. 어른 돼서 하라고 말하며 원포인트로 가르치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과의 만남도 밝혔다. 김성은은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사실 정조국 선수를 몰라서 검색을 했는데 사진이 다 이상했다. 기대 없이 나갔는데 첫눈에 반했다"며 "안경을 쓰고 나왔는데 생각했던 모습과 달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첫째 아이를 가졌을 때 남편이 대신 입덧했다고. 그녀는 "남편이 경기 전날 이유 없이 토해서 응급실에 가기도 했다"며 "먹고 싶어 하는 것도 엄청 많았다"고 밝혀 엄청난 부부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종혁은 이에 "저는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실제 부부 생활 모습을 묻는 질문에는 "집에서 까불대지는 않는다. 와이프에게는 약간 무뚝뚝한 편인 것 같다"며 김성은의 계속된 육아 이야기에 "저도 육아 좋아해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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