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김선아와 감우성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연출 손정현, 극본 배유미)에서는 안순진과 감우성이 입을 맞추는 장면이 그려졌다.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나랑 7번만 자자. 지금은 키스 먼저 할까”라고 고백했다. 키스를 하고 두 사람은 함께 자기로 했지만 갑작스럽게 손무한의 딸 손이든의 등장해 계획이 무산됐다.
손이든은 손무한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서 왔지만 늘 거절 당했다. 이날도 손무한은 손이든에게 “살던 대로 살자.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아빠를 깨끗이 버려주면 좋겠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하지만 손이든이 타고 가는 택시 뒤에서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순진은 딸의 등장으로 베란다에 숨어 있다가 몸살에 걸렸다. 손무한은 밤새 아픈 안순진을 보살폈다. 이에 안순진은 감동했다. 손무한을 이용하겠다고 생각한 안순진이지만 손무한의 진심에 마음의 문이 조금씩 열린 것.
안순진의 집에는 채권 추심원이 들이 닥쳐 모든 물건을 가져갔다. 안순진은 직장에서도 파면 당했고 돈을 벌기 위해 마트 캐셔로 일하게 됐다. 안순진은 새 직장을 묻는 손무한에게 승무원 학원 강사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
첫 출근 날 안순진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한 손무한은 “어젯밤 잠을 못 잤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라. 날 마음대로 사용해라”고 고백했다.
마트에서는 하루 종일 실수를 연발했다. 손무한은 첫 출근을 축하해주고 싶다고 안순진에게 말했지만 안순진은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우연히 버스 옆자리에서 만난 두 사람. 안순진은 “우연도 여러 번 반복되면 운명”이라고 말했다. 안순진은 이어폰 한쪽을 손무한의 귀에 꽂으며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손무한과 안순진은 서툴고 느리게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다. 두 사람이 조금씩 마음을 열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있는 것.
이날 방송 말미에 손무한은 안순진과의 사이에 대해 “사랑해선 안 될 사이”라고 스스로 정의했다. 하지만 손무한과 안수진은 자기도 모르게 서로에게 빠져들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키워나갈지, 그 끝에 두 사람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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